청산맛감자탕
잠실새내역 감자탕
너무 맛있게 먹었던 날
요즘 날씨도 애매하고
저녁에는 좀 춥잖아요. 이제 곧
5월인데 날씨가 왜? 이런지 모르겠어요.
그래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잘가는
잠실새내역 감자탕집, 청산맛감자탕
으로 갔어요. 늘 먹던 것이라서
이제는 아주 편안하게 먹을
수 있더라구요.
위에 올려진 묵은지와
깻잎을 먹기좋게 자르고 다시
가열해서 칼칼한 국물이 우러나도록
끓이고 있어요. 배도 고프고 냄새도
아주 좋고 빨리먹어보고
싶다는 생각만 가득.
잠실새내역 감자탕이
잘 익었나 살펴보고 이제 맛있게
먹기 시작했어요. 국물도 잘 우러
나와서 먹기좋은 상태.
이거 한번 보세요.
감자탕에 붙은 고기가 아주 푸짐하고
많이 붙어 있어서 뜯어먹는 재미도
쏠쏠하네요. 국물이 잘 베여들어
소스를 안 찍어먹어도 맛이
좋더라구요.
집에서 먹는 것 처럼
여기 청산맛감자타에 오면 아주
마음이 편해지고 음식도 청결하고
맛도 좋은 것 같아요. 칼칼한 국물을
떠서 먹으니 모든 스트레스가 한번에
날아가는 시원하고 칼칼해서 너무
좋았어요. 시원한 음료랑
같이 곁들이니 이것이
어쩌면 행복이겠죠.
잠실새내역 감자탕 집은
3번이나 4번출구에서 걸어서
약 5분정도면 될 것 같아요.